NYC DIARY

게시글 보기
레스토랑: 이스트 빌리지 Village Yokocho, ChikaLicious
Date : 2009.08.05 11:21:34
Name : 김소영 Hits : 6482

맨하탄 다운타운에 서쪽으로는 그리니치 빌리지와 웨스트 빌리지가,

그리고 동쪽으로 이스트 빌리지가 있어요.

이스트 빌리지는 주말 저녁 젊은 남녀들로 가득합니다.

서울로 치면 홍대앞 정도가 되겠네요.. ^^

 

야끼도리 타이쇼

솜사탕 먹으며 기다리는 손님들

 

특히 일본 주점과 수퍼마켓이 많이 모여있는데,

요즘엔 hip한 인테리어의 한국 가게들도 간간히 볼 수 있답니다.

 

핑크베리

 

이스트 빌리지는 저녁이 되면서 활기가 넘쳐요..

얼마 전 아는 언니에게 이곳을 소개하면서

꼭 밤에 가야된다는 말을 까먹고 안 했는데요.

언니가 친구와 낮에 갔더니 가게의 문들이 다 닫혀있고 거리가 휑해서

'뭐가 좋다는 거야..'하고 생각했대요. ㅋㅋ

 

오늘은 제가 친구들과 코스로 다녔던 두 레스토랑을 소개할까 해요.

 

첫번째는 빌리지 요코초(Village Yokocho)라는 일식 주점이에요.

많은 한국분들이 St. Marks Place 길에 있는

'야끼도리 타이쇼'라는 주점에 많이 가시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빌리지 요코초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좀 더 깨끗하고, 맛도 더 있고... :)

  

빌리지 요코초 내부

 

제 추천 메뉴는 '아게다시 토푸' (두부 애피타이저), '야끼도리',

'오코노미야키' (일본식 빈대떡), '가끼 김치' (일본식 김치찌게) 에요...

따뜻한 사케랑 함께 먹으면 너무 너무 맛있답니다~

 

빌리지 요코초 음식

 

이렇게 저녁을 해결한 후에 두번째로 가는 곳은

'치카리셔스'(ChikaLicious)라는 이름의 디저트 바에요.

이곳은 정말 여자들이 딱 좋아할 만한 곳이죠. ㅋㅋ

처음 가시는 분들은 그냥 지나치기가 쉬워요.

간판이 없는 대신 유리문에 작게 가게 이름이 적혀있거든요..

 

치카리셔스 유리문

 

'치카(Chika)'는 프랑스에서 디저트 요리를 공부한

일본 출신 여성 쉐프의 이름인데,

그녀가 남편(서빙하시는 친절한 흑인 아저씨)과 오픈한 가게로

디저트를 코스로 먹는 곳이죠.

 

'무슨 디저트를 코스로 먹나...' 생각하시겠지만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한번 와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거에요~

디저트도 예술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

 

치카리셔스 프리 픽스

 

14불 prix fixe(와인 페어링은 옵션)에 포함된 Petits Fours는

보기엔 너무 작아 (진짜 엄지손톱만해요) 우스울 정도지만,

맛은 와~ 진짜 감동이에요.

 

지오 at 치카리셔스

 

처음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던 남자분들

(보통 음식의 양을 중시하죠~ ^^)

디저트 맛에 정신을 잃으면서 아주 만족하시더군요. ㅋㅋ

 

뉴욕 여행 오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

Village Yokocho

8 Stuyvesant St. (11th St.과 12th St. 사이)

 

ChikaLicious

203 E. 10th St.

http://www.chikalicious.com 

 

코멘트 쓰기
코멘트 쓰기
게시글 목록
CONTENT
NAME
DATE
HITS
김소영
2009.08.05
6482

top bottom
비밀번호 확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