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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2탄 Autumn in New York
Date : 2010.11.26 04:07:16
Name : 김소영 Hits : 4571

가을이 시작될 즈음 지오와 함께 동물원에 다녀왔어요.
그렇게 자주 다니던 센트럴파크인데도, 동물원은 볼 때마다 지나쳤던 곳이에요.
공원안에 있는 동물원이래봤자 조그마한 동물농장 수준이겠거니,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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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기대 이상이더라구요.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볼 수 있 잘
디자인되어 있었고, 동물들 수도 다양했어요. 규모가 너무 크지 않고 적당해서
지치지 않구요.. '얘네들이 탈출해서 '마다가스카르'에 갔던 거야?' 상상하면서
구경하면 더 재밌어요. :)  
 
지오는 펭귄을 무척 좋아하는데, 펭귄들은 어두운 장소로 들어가야 하더라구요.
지오는 겁이 많아 아무리 펭귄이 있다고 해도 싫다면서 들어가는 문 앞에서 꿈쩍
도 안 하더라구요.  :(
 
물개를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투명유리로 되어있어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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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 동물 조각이 있어 아이들 사진도 찍고 재밌게 놀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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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한테 인기가 가장 좋았던 거미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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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같지만 진짜 앵무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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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생긴 동물들도 많아요. 코인 머쉰으로 먹이를 사서 직접 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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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안에 먹을 곳이 별로 없었는데, 얼마 전에 Le Pain Quotidien이 생겼
어요. '센트럴파크: 1탄'에서 나왔던 쉽 메도우 바로 위에 있답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거나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카페인데요. 뉴욕에 많은
체인점을 갖고 있고, 유기농 재료로 된 메뉴가 많아서 뉴요커들한테 인기가 무척
좋은 곳이에요.  동물원 구경 한 뒤 걸어오면서 지오랑 샌드위치 하나 사서 나눠
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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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낙엽이 지기 전에 센트럴 파크에 가서 지오랑 사진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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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만삭일 때 이 나무 아래서 찍은 사진이 있거든요. 3년이 지나 이번에
지오가 같은 나무에서 친구들과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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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만으로도 아이랑 한참을 놀 수 있었어요.
지오 머리 위로 눈처럼 마구 뿌려주니 어찌나 깔깔대며 좋아하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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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entral Park Zoo - near the southeast corner of Centr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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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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