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개월 된 딸 그리고 남편과 함께 미국에 살고 있어요.

2002년에 뉴욕으로 유학을 왔고,

결혼해서 남편과 맨하탄에 살면서 즐겁고 바쁘게 지냈어요.

졸업 후 맨하탄에서 baby music 관련 회사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뉴욕 아기들과 엄마들을 가까이 접했구요.

그 때 알게 되었어요.

패션의 도시 뉴욕엔 여성의류 콜렉션만큼

다양하고 멋진 아기옷 브랜드가 많다는 사실을요.

한국을 방문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아기옷 브랜드들을 거의 다 찾을 수 없더군요.
그래서 오랫동안 마음 한켠에 품어왔던 생각들을

용기를 내어 하나씩 실행에 옮기고 있는 중이에요.

유학생 시절 갈고 닦았던 영어가

회사 담당자들을 만나고 계약하는 일에 사용될 줄은 몰랐네요. ^^

이 공간에서는 뉴욕에서 요즘 화제인 일들과 

뉴욕맘들은 어떻게 아이들을 키우는지에 대해 얘기해볼까 해요.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점도 올릴 거구요.

그럼 많이 기대해주세요~